반응형
대도시권 교통난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버스중앙차로제가 확대되고, 고속도로 통행료와 철도 요금이 인하된다.
국토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도시권 교통난 및 교통비 인하 방안을 이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국토부는 우선 대도시권 교통난 완화를 위해 서울.경기 등에 버스중앙차로제를 확대하고 오는 7월부터 경부고속도로 오산-서초IC 40㎞구간에 평일 버스전용차로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11월까지 버스중앙차로제는 서울의 경우 신반포, 노량진, 신촌 등 4개 구간 16.8㎞가 완공되고, 경기 안양~사당 10.4㎞와 용인~서울 16.0㎞는 12월 완공된다.
일부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광역급행열차 운행을 위해 경원(의정부~동두천).중앙선(용산~팔당)에 오는 12월까지 대피선로가 마련된다. 급행열차가 운행할 경우 서울 도심지까지 통행시간이 20~25%가량 단축된다. 이밖에 신설노선은 기본설계부터 급.완행 병행 운행을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내달 21일부터 20킬로미터 미만 고속도로 구간을 운행하는 승용차, 승합 자동차 및 일반 화물자동차에 한해 출퇴근 시간대별로 최대 50%까지 통행료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도시근교에서 철도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운임을 인하하기로 했다. 최소구간 운임은 새마을호가 기존 7500원에서 4700원으로, 무궁화호는 3200원에서 2500원으로 인하된다.
김훈기기자 bom@newsis.com
국토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도시권 교통난 및 교통비 인하 방안을 이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국토부는 우선 대도시권 교통난 완화를 위해 서울.경기 등에 버스중앙차로제를 확대하고 오는 7월부터 경부고속도로 오산-서초IC 40㎞구간에 평일 버스전용차로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11월까지 버스중앙차로제는 서울의 경우 신반포, 노량진, 신촌 등 4개 구간 16.8㎞가 완공되고, 경기 안양~사당 10.4㎞와 용인~서울 16.0㎞는 12월 완공된다.
일부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광역급행열차 운행을 위해 경원(의정부~동두천).중앙선(용산~팔당)에 오는 12월까지 대피선로가 마련된다. 급행열차가 운행할 경우 서울 도심지까지 통행시간이 20~25%가량 단축된다. 이밖에 신설노선은 기본설계부터 급.완행 병행 운행을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내달 21일부터 20킬로미터 미만 고속도로 구간을 운행하는 승용차, 승합 자동차 및 일반 화물자동차에 한해 출퇴근 시간대별로 최대 50%까지 통행료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도시근교에서 철도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운임을 인하하기로 했다. 최소구간 운임은 새마을호가 기존 7500원에서 4700원으로, 무궁화호는 3200원에서 2500원으로 인하된다.
김훈기기자 bom@newsis.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