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무갑산 등산 정보

kwakkwak 2011. 5. 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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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갑산은 산행지로 별로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고 호젓해 가족들과 함께 산행하기 좋다.또한 서울 근교에 있으면서도 오지에 온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곳이다. 무갑산은 능선상으로 앵자봉, 관산 등이 연결되어 있어 이들을 함께 이어 종주 산행 코스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숲이 울창하며 골자기의 개울이 아름답고 물이 맑으며 시원한 산, 볕이 내리쬐는암릉과 기암괴봉보다 숲속 그늘의 흙길이 편안하고 가끔 알맞게 가파른 산, 거기다가 산을 내려와 시원한 개울 가에서 물을 퍼다가 등멱이라도 할 수 있는 산이다.
'무갑산' 이란 이름은 임진왜란 때 항복을 거부 한 무인들이 은둔했다는 설 도 있고 산의 형태가 갑옷을 두른듯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무갑산은 무갑리, 신월리, 선동리, 학동리 등 자연부락으로 둘러싸인 마을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었으며 그들의 신앙이기도 하다.

 

마을 사람들은 무갑산 자락의 땅을 일구고 무갑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을 마시며 그 물로 농사를 지어서 곡식을 거두었으며 무갑산의 무성한 나무에서 땔감을 해다가 밥을 짓고 방을 덥혔다. 광주는 자기의 명산지로 조선시대에는 훌륭한 백자를 생산했다. 이처럼 광주고을이 도자기로 유명했던 것도 무갑산에서 많은 땔감을 쉽게 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다.

 


제1코스

무갑리--> 표고버섯재배장--> 건국대연습림(우측으로)--> 계곡길--> 웃고개--> 정상 --> 무갑사 --> 무갑리

제2코스

정상 --> 신월리 --> 두월교(신광사), 또는 초월초교(신단)

제3코스(관산)

무갑리--> 이정표 (관산 , 무갑산 갈림길) -->전나무숲--> 이정표 (우산리, 앵자봉 방향) --> 관산 -->열미재-
 --> 웃고개 --> 정상 --> 무갑사 --> 무갑리

▶ 1코스는원점회귀코스에 어울리는 산입니다. 기본적인코스이며  버스종점인 마을회관( 구판장)에서
    시작합니다.1코스는 2시간30분정도...2코스느 약3시간정도...3코스는  약5시간정도 걸립니다.

▶2코스의 신월리 가는길에 50여분쯤 내려가시면 이정표없이 좌우로갈라지는 오솔길이 있습니다. 좌측이 두월교-
   --신광사이고 , 우측이 초월초교(신단)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3코스는 종주코스입니다..관산가는길의 이정표에서 우산리행과 앵자봉행이있는데  지도에보듯이 우산리와 
   앵자봉사이에 관산이 있습니다.

지도1  지도2  지도3
 


▶ 지하철2호선 강변역 1번출구 건너편에서 1113-1, 1113, 113 --->광주시 공설운동장. 보건소앞하차 (40분)
    하차한자리에서 시내버스 7번승차---> 무갑리(종점) 하차

버스시간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구판장에 최신버스시간표있습니다.


광주시 
 



무갑산가는입구길


관산길의 우산리와
앵자봉의 갈림길


무갑산 정상전의
급경사

무갑산정상탑

관산정상

무갑산정상서관산
가는 능선길 좌측
끝이 관산

관산가는길의
우산리행능선

관산입구의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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